[독후감] 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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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칭기스칸의 귀환'
뛰어난 지도자란 누구인가? 최근에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너무나 종류가 다양해서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 중에서 한명인 칭기스칸의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칭기스칸은 나폴레옹, 알렉사던 대왕보다 더 넓은 땅을 정복했고, 분열되어 있던 몽골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성공한 인물이다. 그가 단순히 전쟁을 좋아하고, 살인을 즐겼기에 몽골 제국을 하나로 통합해낼 수 있었을까? 절대 아니다. 사람은 절대로 혼자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그릇이 큰 인물이였다. 복수를 위해 칼을 갈며, 적과의 동맹과 치욕스러운 대접을 받아도 참고, 결국엔 모든 적들을 자기 앞에서 무릎 꿇게 만들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높아서 부하들을 잘 다스리고, 패전병들 중 일부는 포용을 하고 주민들을 자기의 국민으로 받아들이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덕망을 쌓아온 것이다.
칭기스칸과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각 시대별로 뛰어난 리더들이 많았다. 나폴레옹, 알렉산더 대왕, 세종대왕, 등 각기 시대와 상황이 다른데도 뛰어난 사람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모든 사람들이 리더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니 너무나 많은 리더십 종류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60억명의 인구가 있듯이 결국 리더십이라는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신념, 원칙,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니 하나도 같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남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면 제대로 바라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된다.
사회에서 리더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 진다는 사실은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고 힘들어져서 누군가가 나서서 세상을 바꾸고 이끌어 줄 수 있는 리더(영웅)을 기다리는 것 같다. 그러나 누구도 내 자신의 삶을 바꿔줄 수 없을 것이다. 각자 자신이 내 삶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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