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이프라인 우화

Posted by 윤들윤들
2016. 12. 10. 07:00 윤들윤들의 취미/독서


파이프라인 우화
국내도서
저자 : 버크 헤지스(Burke Hedges)
출판 : 아름다운사회 200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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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통을 들고 물을 계속 퍼 나를 것인가? 아니면 파이프라인을 설치할 것인가?'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 아니면 월급을 받는 사람으로써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얼마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비상금이나 저축을 많이 해둔 사람이 아니라면 그리 오래 버티지 못 할 것이다.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언제 회사를 그만둘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월급말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

 

파이프라인은 물통에 비하면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물통은 당장에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만, 파이프라인은 미래의 결과물을 보고 노력해야만 한다. 아르키메데스는 지렛대로 지구를 들어올린다고 말했다. 파이프라인이 구축되고 나면 1시간의 노력으로 10시간의 노력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레버리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모두가 사업을 하고, 책을 쓰고 해야하는 것일까? 흔히 말하는 평범한 사람들도 할 수 있다. 그것은 투자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이용해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돈이 적은 우리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복리 투자, 주식투자, 채권, 적금, 예금 등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다 보면 나중에 큰 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부은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입금된다는 말이었다. 매일 1440분이 부자에게도 가난한 사람에게도 똑같이 입금된다. 그러나 그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 그리고 나 또한 지금부터 나만의 파이프라인(주식투자, 예금, 복리 투자, 책 인세)을 구축해야겠다. 그러면 나중에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또 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돈 많이 번다고 많이 쓰지 마세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