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비스카리아 테너지 64 05 리뷰 (장지커 사용 용품)

Posted by 윤들윤들
2016. 11. 2. 13:00 윤들윤들의 취미/탁구


안녕하세요. 윤들윤들입니다. 오늘은 제 취미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저에게는 몇가지 취미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즐기고 있는 취미는 바로 탁구입니다.

탁구가 재미난건 쳐보신 분들은 전부 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탁구를 배우면서 제가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가 바로 장지커라는 선수입니다.

바로 위 이미지의 주인공이죠.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입니다.




그래서 장지커의 실력은 아니지만 장지커와 같은 용품이라도 쓰면 조금이나마 닮을까 사게된 게 비스카리아 라켓입니다.

처음 구매당시에는 신형 비스카리아 테너지 64 테너지 05 중고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7겹 합판을 쓰다가 ALC (카본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되니 반발력을 제어할 수가 없더라고요.

또한, 신형 비스카리아의 경우는 티모볼ALC와 비슷한 그립으로 조금 미끄럽더라고요.

저는 라켓을 살짝 잡는 그립을 선호하는데 신형으로는 자꾸 손에서 빠져서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열심히 찾아본 결과 장지커는 구형 비스카리아만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구글링해보시면 금방 나옵니다.)

하지만 이 구형 스타일의 그립은 더이상 판매를 하지 않아 중고장터에서만 구할 수 없습니다..ㅠㅠ




테너지 05 (전면) + 테너지 64 (후면) 조합은 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05에서의 강력한 클릭감과 더불어 회전력은 강력합니다.

64는 부드러워서 백핸드 드라이브가 잘 먹고 잘 뻗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하면 특히 전면 테너지 05는 너무 수명이 짧습니다.

제가 대략 주 2-3회 평균 3시간 정도씩 치는데 수명이 3달 넘기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항상 라켓 케이스 안에다가 방습제를 꼭 넣습니다.



다들 즐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