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사람들의 아름다움이란?

Posted by 윤들윤들
2014. 3. 3. 04:20 New York

안녕하세요~ 윤들윤들입니다~ 오늘은 자메이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제가 다녀와봤냐고요? 무한도전에서만 본게 다랍니다 ㅋㅋ 근데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요?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Youtube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자메이카에 대한 동영상을 보게 되서 소개하려고해요~ 이 동영상은 사실 패션에 관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 패션 위크에 다녀오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최신 유행, 패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죠. 사실 저는 자메이카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였는데 이 동영상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는 자메이카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은 2012년 10월에 나온 것으로 시간은 좀 지났지만 참고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자메이카는 캐리비안해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스페인의 지배하에서 영국에 지배로 넘어간 뒤 1962년에 독립했다고 하네요. 인구는 약 2,731,832명 (2005년 기준) 도시는 킹스턴입니다. 며칠 전 무한도전에 나왔던 킹스턴이 도시네요 ㅋ

 

 

자메이카 사람들은 패션에 참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런 것처럼요. 하지만 항상 밝은 빛 뒤에는 어둠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그들에 패션에 대한 관심은 피부색과 몸매까지 퍼졌습니다.

 

 

(동영상 20분부터 시작) 한국과는 달리 자메이카에서는 뚱뚱한 몸매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특히나 큰 가슴, 큰 엉덩이를 갖기 위해서 일부러 살을 찌우는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닭의 사료, 아니면 고양이 식욕을 증진시키는 약을 섭취한다고 하네요.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이런 사용법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것 같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자메이카 사람들은 흑인인데 그들은 좀 더 밝은 피부톤(Brown)을 갖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피부의 색을 바꾸는게 어찌 쉽겠습니다. 당연히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나 어두운 피부색을 밝게 하는 것은 더욱 힘들겠죠. 그래서 그들은 미백을 한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냐고요? 아닙니다. 시중에 불법으로 파는 미백제품을 섞어서 직접 바릅니다. 더운 여름날 미백크림(불법, 검증되지 않은)을 바르고 랩으로 감싸고서 하루종일 있는 답니다. 그러면 피부톤이 밝아진다고 하네요. 물론, 전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지만 그들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하니까요. (동영상 28분부터 미백(Bleaching)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들의 설명은 이뻐지기 위해서 위와 같이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했을 때 부작용의 위험이 높은 것처럼 보이는데 그들은 정확한 부작용과 그 결과를 모르고 있으니까요. 또한, 미디어의 위력도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동영상의 앞에 보시면 몇몇 여자 연예인의 경우는 미백(Bleaching)을 장려한다고 말하네요. 누구나 다들 멋지고 이뻐지고 싶은 건 사실이잖아요.

 

 

한국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요새는 성형이 오히려 하나의 패션처럼 된 것 같아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으면 수술로 가지면 되는 것처럼 여기는 것 같아요. 현대 사회에 필요한 것은 더 나은 성형수술도 아니고 새로운 미백기술도 아닌 개개인의 아름다움(개성)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드는게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